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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밤피꽃’…이하늬가 그리는 주체적 여성 캐릭터의 힘

배우 이하늬가 그리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이 14.4%(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여기서 이하늬는 죽은 남편만을 위해 살아야 하는 과부 조여화 역을 능청스럽게 표현해 내면서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조선시대 과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특히 조선시대 과부로서 일반적인 사대부 여성보다도 제한적인 삶을 살아야 하지만 주체적으로 삶을 살고자 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이하늬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극 중에서 여화는 밤마다 몰래 담을 넘어 법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을 아낌없이 도와준다. 이런 행동 때문에 의도치 않게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여화는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 걱정하기 보단 “우선 살려야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제한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수동적이기보단 위험도, 자유도 자신이 선택하고자 노력하는 주체적인 과부 여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이하늬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이끌고 있다.그동안 이하늬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2021년 방영된 SBS ‘원 더 우먼’에서 첫 원톱 주연을 맡은 이하늬는 그만의 사이다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비리검사 조연주와 재벌가 총수이자, 며느리인 강미나, 1인 2역을 맡아 자신을 무시하는 시댁 식구들에게 큰 소리 맞받아치는 시원시원한 연기로 웃음을 터트리게 했고, 주눅 들어 있기 보단 자신을 핍박하는 이들에게 맞서는 강하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성해 사랑받았다.이하늬는 영화 ‘유령’에서도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 담당 박차경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 연기로 화제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묵직하고 진중한 카리스마로 완성해 냈다는 평을 얻었다.영화 ’킬링 로맨스‘에서는 폭력 남편에 맞서는 은퇴한 톱스타 여래 역으로 웃음과 통쾌함을 안겼고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하늬는 남편의 억압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는 여래를 사랑스럽고도 매력적으로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하늬 주연의 MBC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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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이하늬, 이 얼굴에 코믹까지 잘하면 반칙이지

“245만 원, 오늘 하루 매출액이야. 과연 오늘 몇 개의 테이블을 세팅하고 치웠을까” (영화 ‘극한직업’ 이하늬 대사 中)코믹 연기만 했다 하면 터지는 이하늬가 돌아온다. 오는 12일 첫 방송 되는 ‘밤에 피는 꽃’으로 새해부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MBC 새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완벽한 종사관의 코믹 액션 사극이다. 극중 이하늬는 수절과부 여화를 맡았다. 평소 조신한 성격이지만, 밤만 되면 복면을 쓰고 백성을 구하는 여장부다. 이하늬는 이중생활을 하는 여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연출자 장태유 PD는 이하늬를 “1분 1초 쥐어짜는 연습벌레”라고 표현하면서 “코미디를 진짜 웃기게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액션을 찐으로 소화하는 여배우는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남궁성우 EP는 “‘이하늬가 이하늬 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이하늬의 열정은 제작진이 따라가기에 벅찰 정도로 뜨거웠다”면서 “액션, 코믹 모두 적극적으로 연기했고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또한 완벽을 가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하늬 표 코믹연기는 대중에게도 익숙하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경찰 마약반의 홍일점 장형사 역을 맛깔나게 소화했다. 긴 팔다리로 선보이는 시원시원한 액션 연기는 덤이다. 그렇게 ‘극한직업’은 이하늬를 천만영화 배우로 만들어준 작품이 됐다. 이외에도 ‘열혈사제’에서는 화려한 말빨과 전투력을 가진 박경선을, ‘원더우먼’에서는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가 된 조연주로 호평받았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 속 여화의 이중생활에 매력을 느껴 다시 한번 코믹 연기 복귀를 결정했다. 이하늬는 “여화는 21세기를 살아야 하는 신여성이다. 그러나 시대를 잘못 타고 나서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느낌”이라며 “여화의 점진적이고 정의로운 성격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6년 차인 이하늬는 배우가 처음부터 구체적인 꿈은 아니었다. 서울대 국악과 출신인 그는 학창 시절을 국악과 가야금 연주에 쏟아부었다. 그랬던 그가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건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면서부터다. 동양적인 외모와 귀여운 인디언 보조개 그리고 서구적인 몸매까지. 이하늬는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의 단아한 외모와 한복의 조화도 ‘밤에 피는 꽃’ 시청요소다. 그는 배우 생활 중에서도 꾸준히 한복입은 모습을 SNS에 공유했다. 그 때마다 누리꾼은 “한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외모”, “동양미가 극대화된다”며 칭찬했다. MBC는 3연속 사극 소재 드라마에 도전한다.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2.9%를 기록한 ‘연인’에 이어 ‘열녀박씨’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자연스레 ‘밤에 피는 꽃’에 기대가 모인다. ‘밤에 피는 꽃’은 앞서 방영된 ‘열녀박씨’처럼 퓨전 사극이다. 다만 남녀 주인공의 절절한 멜로보다는 수절과부의 이중생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 탄생을 중점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현재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 외에 10일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에서도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하늬가 2024년 시작과 함께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밤에 피는 꽃’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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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원더우먼' 이원근 "8할 차지한 이하늬, 대사 NG 한번 없어"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배우 이원근이 시청률 고공행진의 공을 이하늬에게 돌렸다. 이원근은 8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어느 드라마 현장이든 열심히 하지 않는 배우, 스태프는 없다. 그 분들의 노고를 시청률이라는 단순한 숫자로 매기는 것이 마음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시청률이 계속 나와서 처음엔 신기하고 낯설었다. 감독님들에게도, 저에게도 대표작이 생겼다고 이야기해주시더라. 정말 감사하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이하늬가 매회 대본의 8할을 차지했다. 대사 NG를 한번도 안 냈다. 그걸 멀리서 보면서 '정말 대단한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스태프들을 아우렀다. 후배로서도 배울 점이 많지만, 궁극적으로 좋은 사람이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알아갈 수 있었다"고 했다. 이원근은 "이 모든 공은 이하늬가 세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하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종영한 '원 더 우먼'은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바뀐 검사 이하늬(조연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범죄 드라마다. 마지막 회 17.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원근은 극 중 엘리트 검사 안유준 역을 연기했다. 안유준은 이하늬를 향해 일편단심 짝사랑을 간직한 인물로, 이하늬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유본컴퍼니 2021.11.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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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원더우먼' 이원근 "전역 후 첫 작품, 카메라가 무섭고 신기했다"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배우 이원근이 군 전역 후 첫 작품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이원근은 8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원 더 우먼'이라는 작품을 하게 됐고,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시기에 원더우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 이후 첫 작품을 하게 됐을 때, 긴장도 많이 됐다"면서 "첫 촬영을 갔는데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공간도 낯설고 카메라도 무섭고 신기했다. 이 현장의 공기가 달랐다"고 했다. 이원근은 이에 대해 "52시간 근로기준법이 생겼더라. 근로기준법이 생긴 후 처음으로 촬영해봤다. 그래서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했다"고 덧붙이면서, "낯가림이 심했지만 먼저 다가가 인사도 하고 적응하려 했다. 점점 긴장이 풀리면서 현장이 편해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자기 작품을 만족할 순 있지만 자신에 관해 만족할 순 없을 거 같다"고 털어놓은 그는 "끝없이 경험하고 그 경험을 보여줘야 한다. 그 경험을 보여드릴 때 만족을 하면 그 순간 안일해진다.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더 열심히 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긴장하며 작품에 임하려고 했다. 그런 의미로 50%의 성과를 이뤘다고 본다"고 했다. 지난 6일 종영한 '원 더 우먼'은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바뀐 검사 이하늬(조연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범죄 드라마다. 마지막 회 17.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원근은 극 중 엘리트 검사 안유준 역을 연기했다. 안유준은 이하늬를 향해 일편단심 짝사랑을 간직한 인물로, 이하늬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유본컴퍼니 2021.11.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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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 정체 발각 위기? 주주총회 폭풍전야

이번 위기는 어떻게 대처할까.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조연주(이하늬)의 아버지 강명국(정인기)이 14년 전 한주공장 방화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진실이 밝혀지고, 한성혜(진서연)가 조연주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강미나(이하늬)의 고모 강은화(황영희)와 친자 검사를 모의하는 모습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이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유민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강은화가 중요한 안건을 발표하는 장면. 마이크 앞에 선 강은화는 발표를 위해 앞에 있는 종이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강은화의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에 자리에 나란히 앉아있던 조연주, 한승욱, 노학태(김창완)는 예상하지 못한 듯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조연주와 한승욱이 불안감에 휩싸인 채 초조한 눈빛으로 강은화를 주목하고 있는 반면, 한성혜는 마치 승리한 듯 섬뜩한 미소를 띠며 소름을 유발한다. 유민전자 주주총회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조연주가 이번에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현장은 많은 출연진이 함께하는 촬영인 만큼 시작 전부터 서로 안부를 묻고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장시간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등은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집중력을 발산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 진지한 열연으로 OK사인을 받은 후 배우들은 유쾌한 농담과 티키타카하는 장난을 치면서 카메라 안팎에서 ‘원 더 우먼’의 빛나는 팀워크를 입증했다.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은 드라마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서로를 향한 응원과 배려도 아끼지 않는 의리 있는 배우들”이라며 “‘원 더 우먼’이 어느새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다. 깜짝 놀랄 반전이 펼쳐질 후반부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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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케미 퀸 이하늬

누구와도 착 붙는 배우 이하늬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 ‘원 더 우먼’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SBS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로 8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극중 주인공 조연주와 강미나 1인 2역을 맡은 이하늬(조연주, 강미나 역)는 다양한 인물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 ‘원 더 우먼’을 케미 맛집으로 만들며 활약하고 있다. 빌런 시댁과 환장의 #앙숙 케미 극 초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장면을 꼽는다면, 바로 강미나가 된 조연주가 추도식에서 빌런 시댁들의 악담에 참고 있던 울분이 폭발해 말빨로 통쾌하게 맞받아치는 사이다 폭격 장면을 꼽을 수 있다. 그의 분노 폭발은 전국의 며느리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았고 이를 시작으로 시댁 식구들과 대립각을 세울 때면 참는 게 미덕이 아니란 말처럼, 할 말은 다 하고야 마는 팩트폭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런 장면은 연기도 연기지만 배우들과의 티키타카가 살아야 제맛. 배우 이하늬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앞에서 고분고분한 듯 그렇지 않은, 말맛을 살린 한 끗 차이 디테일 연기로 빌런 시댁과 퍼펙트한 앙숙 케미를 완성시켰다. 더불어 빌런 시누이 한성혜 역의 진서연과의 으르렁 케미도 시청 포인트. 두 사람이 맞붙을 때만큼은 예측 불가의 긴장감을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누구와도 착붙 이하늬표 #커플 케미 그런가 하면 누구와도 착 붙는 드라마 속 이하늬의 커플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연주는 사라진 강미나의 자리를 지키려 시작한 대역 행세 도중 강미나의 첫사랑 한승욱(이상윤 분)과 미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그는 강미나를 닮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라고 해석하며 이를 애써 부정했다. 이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챙겨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설렘주의보를 발령했다. 아니나 다를까 한승욱의 첫사랑이 조연주였다는 것과 함께 한승욱의 아버지 죽음에 조연주 아버지 또한 엮여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비주얼은 물론이고 서사까지 애틋한 커플 케미를 완성해 몰입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직장 동료이자 누나-동생 관계인 안유준(이원근 분)과의 케미 또한 눈길을 끈다. 조연주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안유준과의 환상의 호흡에 ‘연상-연하’ 케미도 맛집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더욱이 강미나의 남편 한성운(송원석 분)과도 비주얼 케미가 좋다는 반응까지 얻으며 이하늬의 찰떡 케미가 ‘원 더 우먼’의 보는 재미를 높이며 뜨거운 반응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이중생활 도와주는 #조력 케미 기억상실에 걸려 한주그룹의 며느리가 된 조연주를 도와주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한주그룹 법무팀장 노학태(김창완 분)와 한주그룹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김경신(예수정 분)이 바로 그 주인공. 노학태는 쉴 틈만 나면 자신을 소환하는 조연주에게 툴툴거리며 비협조적인 말투를 내보이기도 하지만, 필요할 때만큼은 두 발 벗고 나서는 일등 공신이다. 김경신은 한주그룹 집안에서 비빌 언덕 하나 없는 조연주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람. 특히 내 편인 듯 네 편인 듯한 알쏭달쏭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결은 조금 다르지만, 조연주를 빌드업시킨 조력자도 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류승덕(김원해 분). 그를 말하자면 조연주가 비리검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만든 장본인이자 한주그룹과 커넥션이 있는 진짜 비리 검사로 조연주가 할머니의 죽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본격적으로 조연주가 한주 패션 공장 화재 사고의 비밀을 밝히는 데 나서며 두 사람의 대립이 예고되기도 해 더욱 기대가 모이는 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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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X이상윤, 괴한 기습에 카리스마 방어 액션

‘원더우먼(One the Woman)’의 이하늬와 이상윤이 정체불명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후 제압에 나서는 ‘카리스마 방어 액션’으로 긴장감을 폭등시키고 있다.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1일(오늘) 방송될 5회에서는 이하늬와 이상윤이 의문의 남자와 맞닥뜨리는 초절정 위기 현장이 담긴다. 극중 유민그룹 사옥 앞에서 정체불명 괴한이 이하늬(조연주)를 향해 다가서자 이상윤(한승욱)이 재빠르게 괴한의 손을 꺾고 넘어뜨리며 제압하는 장면. 이상윤은 눈썹이 일그러지며 매서운 눈빛을 번뜩이고, 더불어 이하늬 역시 당황한 기색과 함께 잔뜩 굳은 표정을 내비친다. 이어 저지당한 괴한이 이하늬에게 무언가를 건네면서 과연 괴한이 이하늬를 습격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하늬는 강미나의 자리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세밀한 눈빛부터 표정, 손끝 발끝의 동작하나까지 신중을 기하는 이하늬와 이상윤의 열정이 이번 장면에서 빛을 발했다”며 “5회 방송분에서는 조연주의 정체를 둘러싼 사건, 사고들이 속출하는 스릴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 더 우먼’ 5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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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시청률 파죽지세 4회만에 최고 18.6%

그야말로 파죽지세다.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이 적수 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원 더 우먼 4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12.7%, 전국 12.6%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8.6%(닐슨코리아)까지 치솟으며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5.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전날 방송된 3회는 12.7%(전국)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가 한승욱(이상윤 분)의 도움으로 유민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으로 강미나(이하늬 분)의 인생을 살게 된 가운데, 조연주가 잊어버린 자신의 정체를 추리하는 엔딩과 진짜 강미나가 해변에서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에필로그가 등장, 호기심을 드높였다.‘원 더 우먼’은 원톱 이하늬의 코믹 연기가 안방극장에 통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장르극 일색인 드라마에서 이하늬 특유의 유쾌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비리 검사였던 여주인공이 사고로 하루아침에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뒤 자신을 괴롭히던 시댁 식구들에게 할 말을 다 퍼붓는 장면은 방송 이후까지 회자됐다.‘원 더 우먼’과 같은 시간에 방송 중인 MBC ‘검은 태양’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검은 태양’ 역시 꾸준히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원 더 우먼’과 막상막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현아 기자 2021.09.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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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4회, 평균 시청률 12.6%…최고 시청률 18.6%

'원 더 우먼' 이하늬가 잊어버린 정체를 찾기 위해 조각난 단서를 맞춰가는 쫄깃한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2.7%, 전국 시청률 12.6%,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6%까지 치솟으며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5.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우며 주간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가 한승욱(이상윤)의 도움으로 유민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으로 강미나(이하늬)의 인생을 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조연주가 잊어버린 자신의 정체를 추리하는 엔딩과 진짜 강미나가 해변에서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에필로그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드높였다. 극중 조연주는 고모 강은화(황영희)로부터 유민그룹 최대주주인 한승욱이 자신의 편을 들은 사실을 듣게 된 후 한승욱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조연주가 집 앞에서 마주친 한승욱에게 사과하자, 한승욱은 "그럼 이제 잠깐 말 좀 해도 됩니까"라며 조연주에게 공식적인 인간 강미나의 역사, 유민그룹 이사들의 인적사항, 강미나가 유민그룹에 대해 당연히 알고 있을만한 사항들이 담겨있는 자료를 건넸다. 집으로 돌아간 조연주는 강미나가 가족사진에서 홀로 동떨어져 있는 것을 보며 연민을 드러냈고, "아무리 남의 인생이라도 제대로는 살아줘야지. 조용히 넘어가서 내가 이 자리 꼭 돌려줄게요 더 업그레이드 시켜서"라고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비상한 두뇌로 강미나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외운 조연주는 당당하게 이사회에 참석했지만 이사진들의 독설 릴레이를 받자 성질머리 본능이 다시 살아났다. 더욱이 과거 검사 시절 당시 부장검사에게 호구로 취급받던 감정까지 되새긴 조연주는 "저보고 유민그룹 호구하란 얘기네요?"라고 말문을 연 후 이사들의 치부를 짚어가며 멘탈을 털었다. 마지막으로 조연주는 "기회는 한번입니다. 아버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 머릿수만 믿고 갈 겁니까 아니면, 아버지 피 이어받은 저 믿고 갈 겁니까!"라며 극강의 전투력을 발산한 후 '먼지가 얼마나 무서운지 내가 니들 밟고 올라가서 보여 준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결국 조연주는 이사회 만장일치로 유민그룹 회장에 선임됐지만, 강미나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제보로 수사관들이 들이닥치면서 강제 연행 위기를 맞았다. 조연주는 검사시절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혼란에 휩싸였고, 이때 등장한 한승욱이 "걱정 말고 갔다 와요. 강미나한테 판 함정이면 당신은 거기에 안 걸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연주가 "알고 있어. 난 강미나가 아니니까"라고 답한 순간, 한승욱과 조연주는 서로 조연주가 강미나가 아님을 알고 있는 사실에 놀라고 말았다. 이후 중앙지검에서 검찰조사를 받은 조연주는 감자탕집 사장님이 자신을 알아보자 놀란 것도 잠시, 한주그룹 법무팀장 노학태(김창완)와 만나 중앙지검을 나섰다. 조연주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한승욱이 그림 경매 행사장 사고를 누가 일부러 저지른 것 같다고 말하자 "한시라도 빨리 이 여자 찾아와요. 사고고 마약이고 더 이상 나 험한 꼴 당하기 싫으니까"라고 발끈했던 터. 이 가운데 한성혜(진서연)가 강미나의 마약 제보를 지시한 배후라는 사실과 그동안 진통제에 마약을 섞어 강미나를 먹게 한 악행이 드러나면서 소름을 유발했다. 검찰 조사 후 집에 도착한 조연주는 중앙지검에서 마주친 감자탕집 사장님과 감자탕집 사장님이 했던 영감님이라는 호칭을 다시 떠올리며 "내가 상당히 똑똑하고 임기응변도 좋고 갖가지 법에 대해서도 꽉 꿰고 있고, 검찰청 앞에 아는 사람도 있고, 날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사람까지. 이거 나 혹시?"라고 넌지시 웃음을 지어보이는 엔딩으로 과연 조연주가 자신의 신분을 깨닫게 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그런가 하면 강미나가 그림 경매 행사 당시 그림을 낙찰받은 후 내통했던 사람이 조연주가 쫓고 있던 사기꾼 이봉식(김재영)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문을 자아낸데 이어, 평화로운 해변의 전경과 함께 한가롭게 썬베드에 누워 일광욕 중인 강미나의 '미스터리 증폭 에필로그'가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의 추리력을 가동케 했다. '원 더 우먼'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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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이하늬, 회장 출근 첫날부터 '사면초가 위기'

‘원더우먼(One the Woman)’ 이하늬와 이상윤이 검사들에게 둘러싸여 강제 연행을 당하기 일보 직전인 ‘사면초가 위기’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측은 이하늬와 이상윤이 뜻밖의 긴급 상황에 놓인 ‘사면초가 위기’ 현장을 25일 공개했다. 극중 수사관들이 이하늬(강미나/ 조연주)를 연행하기 위해 유민그룹 회장실에 들이닥친 장면. 이하늬는 수사관들이 예고 없이 등장해 신분증을 들이밀자 그대로 얼어붙고, 당황과 혼란이 뒤섞인 표정을 내비친다. 그런데 이때 나타난 이상윤(한승욱)이 수사관들을 가로질러 이하늬 곁으로 다가오는 것. 어지러운 듯 손을 머리에 올리고 몸을 숙인 이하늬와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이상윤의 모습이 차례로 담기면서, 과연 이하늬가 강제 연행 위기에 닥친 이유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하늬와 이상윤은 호쾌한 웃음과 유쾌한 성격, 뛰어난 아이디어로 촬영장에 기분 좋은 분위기를 선물해주는 배우들”이라며 “뜻밖의 위기 속 두 사람의 콤비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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